학령기 아이들과 사춘기 아이들의 학습장애, Learning disability in school children and adolescents

학령기 아이들과 사춘기 아이들의 학습장애, Learning disability in school children and adolescents

[Please visit www.drleepediatrics.com-Volume 12-pediatric and adolescent neuropsychiatry diseases, behavior, sleeping problems-제 12권 소아 청소년 신경 정신 질환,  행동, 수면 문제-in written in English and Korean]

학령기 아이들과 사춘기 아이들의 학습장애 개요

• 거의 모든 아이들은 배우기를 좋아하고 학교에 가서 공부하기를 좋아한다. 
• 대부분의 유아들은 유치원에 입학할 때쯤 되면 학교에 가서 많은 새로운 지식을 얻는 것을 즐거워한다. 
• 그뿐만 아니라 새로 만나는 또래들과 같이 뛰어 놀고 친구를 삼고 사귀는 것도 학교 공부만큼 또한 그들에게 중요하다. 
• 초중고교생들 중 약 5~10%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학교에 가기를 싫어하고 학교에서 배우는 학습과정을 제대로 따라갈 수 없다. 
• 이런 문제를 학습장애(Learning disability/School dysfunction)라고 한다. 
• 학령기 아이들의 학습장애와 사춘기 아이들의 학습장애를 여기서 통틀어 소아 학습장애라고 한다. 
• 소아 학습장애가 있는 아이들의 대부분은 같은 반에 있는 같은 또래 학생들과 같이 열심히 공부하고 배우고 싶어 하고, 또 열심히 배우려고 노력을 하지만 어떤 원인으로 또래 학생들과 같이 공부를 잘못하고 주어진 학과 과정을 따라가지 못해서 결국 학교 가기를 싫어할 수 있다. 
• 심지어는 그들의 일부는 학교에 간다고 집을 떠난 후 딴 짓을 하거나 학교에 아예 등교하지 않기도 하고 때로는 수업시간에 늦게 들어가기도 한다. 
• 왜 그런 소아 학습장애가 어떤 학령기 아이들에게나, 사춘기 아이들에게 생기는지 그 원인은 무엇인지 그 해결 방안은 무엇인지 여기에서 살펴보기로 한다. 
• 오늘날 소아 학습장애가 있는 사춘기 전 학령기 아이들의 문제는 1차적으로 그 학생 본인 문제이고, 그의 부모의 문제이고, 학교 사회 국가의 문제가 된다. 
• 그러나 소아 학습장애가 있는 자녀들을 어떻게 양육, 훈련, 지도를 해서 그들이 학교에서 잘 학습할 수 있도록 인도하고 교육시키는 1차적으로 책임은 부모들에게 있다. 
• 그렇지만 학교, 사회, 나라도 책임지고 소아 학습장애를 잘 해결해 주어야 건전한 사회와 국가가 될 수 있다. 
• 이런저런 이유로 학령기 아이들, 사춘기 아이들에게 학습장애가 있다고 진단이 나면 학교, 부모, 소아청소년과 사회와 국가가 소아 학습장애 해결 팀의 멤버가 되어 소아 학습장애의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그 원인에 따라 해결해주어야 한다. 
• 그러나 사는 나라, 사회, 지역의 교육정책에 따라 소아 학습장애를 다르게 해결하고 있다. 
• 여기서 설명하는 소아 학습장애에 관한 내용의 대부분은 미국 학령기아이들과 사춘기 아이들에게 생기는 소아 학습장애에 관한 정보이다. 
• 소아 학습장애에 관한 문헌과 소아 청소년 진료를 하면서 소아 학습장애를 가졌던 학령기 아이들, 사춘기 아이들을 직접 도와주면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해서 다음 계속 설명한다. 

 학령기 아이들과 사춘기 아이들의 학습장애의 원인

• 소아 학습장애의 원인은 아주 많다.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, 소아 학습장애의 원인은 확실히 알 수 없다. 
• 학령기 아이들과 사춘기 아이들의 연령에 따라 소아 학습장애의 원인이 또한 다를 수 있다. 지능이 저능아에 속하지는 않지만 낮은 지능을 가진 학령기 아이들이나 사춘기 아이들에게 학습장애가 생길 수 있다. 
• 지능이 낮아서 생긴 학습장애를 소아 학습장애라고 하지 않는다. 
• 지능지수에 기준을 두면, 저능아는 아니지만 지능이 좀 낮은 아이들에게 학습장애가 생길 수 있다. 
• 지능지수가 낮기 때문에 다를 수 없는 교과 과정을 주면 소아 학습장애가 생길 수 있다. 
• 반대로 지능지수가 상당히 높은 영재들에게도 학습장애가 생길 수 있다. 
• 그들이 이미 다 아는 교과 과정을 영재들에게 가르치면 이미 다 알고 있는 것을 배워야 하기 때문에 학과 과정에 참여하기 꺼려할 수 있고 소아 학습장애가 생길 수 있다. 
• 소아 학습장애가 있으면 이런저런 이유로 지능지수를 우선 검사해보는 것도 좋다. 
•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, 부모의 결혼생활 문제, 가정 파탄, 경제적 문제, 부모의 사망 또는 어떤 이유로 부모 별거 등으로 인해 학령기 아이들이나 사춘기 아이들에게 학습장애가 생길 수 있다. 
• 사춘기 아이들의 10~15%가 육체적 문제, 또는 정신적 문제 등으로 소아 학습장애가 생긴다. 
• 예를 들면, 그들의 행동 상 문제, 또래들과의 관계에서 생기는 문제, 학교 공부에 관한 문제로 고민을 많이 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 그들에게 소아 학습문제가 생길 수 있다. 
• 경도 우울증이나 중등도 우울증이 있는 사춘기 아이들은 겉으로 보기에 정상적으로 보일 수 있다. 
• 그들은 학교수업시간에 참석은 하지만 수업 중 공상을 많이 하고 주의력 결핍 장애가 생길 수 있고 어떤 일을 하든 흥미를 잃고 학업 성취 율이 점점 떨어지는 등 우울증의 증상 징후가 생길 수 있다. 그런 우울의 증상 징후로 소아 학습장애가 생길 수 있다. 
• 또래들로부터 폭력을 당하거나 따돌림을 당하거나 다른 아이들로부터 왕따를 당하거나 또래들 간에 여러 가지 문제가 생겨 그로 인해 소아 학습장애가 생길 수 있다. 
• 약물복용, 흡연, 음주, 이성 관계, 이성 간 데이트 등에서 생기는 문제, 10대 임신 등으로 학습문제가 생길 수 있다. 
• 언어장애, 이중 언어, 독서 장애, 1차성 정신장애, 사회 심리장애, 만성질병, 부적절한 교육과정을 부여 등으로 소아 학습장애가 생길 수 있다. 
• 그와 다른 정신적 육체적 사회적 가정적 문제는 없지만 주의력 결핍 장애 및, 또는 활동 과다 장애로 생긴 소아 학습장애아들이 7~15% 된다. 
• 소아 학습장애가 있거나 활동과다 장애가 있는 사춘기 아이들의 40~60%에서 건전한 자존심 이 저하되어 있다. 또한 미래의 삶에 대한 희망이 없고 때로는 자살을 한다. 
• 앞서 이미 설명했지만 이러한 여러 가지 원인으로 소아 학습장애가 생길 수 있지만 지능이 박약하거나 뇌성마비가 있거나 맹아 또는 농아 등으로 공부를 또래들과 같이 잘못할 때는 소아 학습장애가 있다고 하지 않는다. 

학령기 아이들과 사춘기 아이들의 학습장애의 대처 방안

• 소아 학습장애의 원인에 관해 많이 설명했지만 실제로는 소아 학습장애의 원인을 확실히 알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. 
• 따라서 소아 학습장애를 완전히 해결하는 것은 그리 쉽지 않다. 
• 그래서 학령기나 사춘기 자녀에게 학습장애가 생기면 때로는 학교는 그 아이의 부모의 자녀훈련과 자녀 양육방법이 잘못돼서 그 자녀에게 소아 학습장애가 생겼다고 탓하고 
• 부모들은 학교 교육에 문제가 있어서 자기 자녀에게 학습장애가 생겼다고 탓하면서 학교와 부모사이에 서로 학습장애의 원인이 학교 측에 있다 또는 부모와 가정 측에 있다고 서로 책임을 전가하는 경우도 생긴다. 
• 소아 학습장애로 학교 과정을 제대로 이수 못하고 성인이 된 후 사회의 생산적 일원이 되지 못할 때는 그들 부모는 물론이고 사회 국가에게 문제가 될 수 있다. 이런 점을 고려할 때 소아 학습장애는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. 
• 부모나 학교에서 학령기 아이들, 사춘기 아이에게 소아 학습장애가 있는 것 같으면 부모는 서슴치 말고 그 자녀와 대화를 해서 그 원인이 무엇인지 찾아서 해결해 주어야 한다. 
• 독자 여러분!
•  집중적 관심적 사랑을 적절히 잘 해주면 학령기 아이들이나 사춘기 아이들이 마음 속 깊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부모에게 다 털어 놓을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. 이 집중적 관심적 사랑은 자녀들과 원만한 대화를 할 수 있는 대화 촉진제이다. 
• 유치원이나 초등학교를 다니는 아이가 아침에 학교에 갈 때마다 분리 불안공포증이나 학교 공포증 등으로 구토를 한다든지 두통을 호소하든지, 배가 아프다고 호소할 수 있고 아예 학교에 가지 않을 수 있다.
• 그 원인이 무엇이든지 그 증상 징후가 무엇이든지 꾀병으로 그런 증상이 있다고 단정하기 전에 우선 학교 당국과 상담해서 왜 그런 문제가 생기나 알아보고 의사의 진단 치료와 상담으로 해결해야 한다. 
• 즉 부모는 서슴지 말고 학교 담임선생이나 카운슬러를 만나 그 자녀의 소아 학습장애의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그에 따라 예방적 치료를 해서 학습장애 문제를 곧 해결해야 한다. 
• 또 필요에 따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진찰과 성장발육, 정신 정서적 전반에 관해 평가를 받는다. 
• 시력이상이 있는지, 청력이상이 있는지 빈혈이나 요로 감염 또는 기관지 천식 등이 있는지 알아본다. 
• 진단에 따라 치료 해주고 필요에 따라 헤모글로빈 검사를 해서 빈혈의 유무를 알아보고 혈 중 납(연)농도가 정상인지 알아보고 그 결과에 따라 치료 해준다. 
• 필요에 따라 갑상선 기능검사도 한다. 
•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혼자서 다 해결할 수 없는 소아 학습장애는 소아 정신과 전문의, 소아 신경내과 전문의, 이비인후과 전문의, 안과 전문의, 임상 심리사와 필요에 따라 그 외 다른 특수 의학과 전문의의 적절한 치료를 받게 한다. 
• 또한 이렇게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부모, 학교 당국 그리고 다른 특수과 전문의들의 견해와 진단 치료 방법 등을 상호 간에 상의할 수 있고 서로 의견을 참조할 수 있는 서면 보고가 있으면 더욱 좋을 것이다. 
• 이러한 방법으로 소아 학습장애를 해결하는 것이 이상적이다. 
• 그리고 경제적, 사회적, 교육적, 의학적으로 이상적인 해결 방법은 역시 국가가 소아 학습장애 해결정책을 세워 뒷받침해 주는 것이 극히 필요하다. 이것이 복지 국가 정책 중 하나이다.
•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에도 있었고 또 초중고교 때도 있었던 경도 내지 중등도의 과도 활동 장애와 주의력결핍 장애가 있는 학령기 아이들이나 사춘기 아이들에게 소아 학습장애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. 
• 그런 문제로 소아 학습장애가 있는 줄을 모르고 부모도 학교도 그냥 지나쳐 버리는 경우가 많다. 
• 그런 행동 장애를 적절히 진단해서 적절한 약물이나 다른 방법으로 치료해주거나 또 그들의 학습에 적절한 학과 과정 편성을 해서 적절한 교육을 시키고 때에 따라서는 특별 학과과정을 그들에게 부여한다. 
• 학교에 늦게 등교하거나 등교를 하지 않으면 즉시 부모에게 연락해서 그 이유를 알아보고 부모도 학교도 그 아이의 소재지를 모르면 경찰 당국의 도움으로 소재지 파악을 급히 하고 적절한 교육을 시켜야 한다. 
• 학령기 아이들이나 사춘기 아이들의 과도 활동 장애 및, 또는 주의력결핍 장애는 유아들에게도 나타날 수 있고 학령기 아이들 그리고 사춘기 아이들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. 
• 그 증상 징후가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점점 덜해질 수도 있고 때에 따라서는 다른 양상으로 나타날 수도 있지만 성인이 된 후에도 그 증상징후가 완전히 없어지지 않고 성인형 과다 활동 장애 및 또는 주의력결핍 장애가 생기는 것이 보통이다. 
• 많은 연구에 의하면 과도 활동 장애 및, 또는 주의력결핍 장애가 있는 아이들에게 정신적 문제 등이 같이 있는 경우도 많다. 
• 끝으로 모든 아이들은 열심히 배우려고 한다. 소아 학습장애가 있는 것을 부모들도 교사들도 때로는 본인도 모르고 있을 수 있다. 
• 학령기 아이들이나 사춘기 아이들에게 있는 학습장애 문제를 적절한 시기에 적절히 해결해주지 않으면 그 문제는 자연적으로 해결되지 않고 계속되는 것이 보통이다. 
• 때로는 그 정도가 심해지고 어떤 방법으로 도와줄 수 없을 때까지 갈 수 있다. 
• 특히 부모들과 학교 교사들, 소아청소년과는 소아 학습장애가 있는 자녀의 삶의 질과 안녕을 결정해줄 수 있는 상당히 중요한 입장에 서 있다. 그들은 부모들이나 교사들의 사랑, 지도, 훈련이 극히 필요하다. 

출처 및 참조 문헌 Sources and references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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• The Harriet Lane Handbook 22ND E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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• How to really love your child Ross Campbell
• Good Behavior Stephen W. Garber, Ph.D. and othe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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• Oral Health The Pediatric Clinics of North America, Stuart D.Josel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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• Ann L. Griffen, DDS, M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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• Gray’s Anatomy

• 제19권 소아청소년 안과 질환 참조문헌 및 출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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• 제22권 아들 딸 이렇게 키우세요 참조문헌 및 출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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• School Health: A Guide For Health Professionals, 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
• Goodman and Gilman’s The pharmacological  Basis of Therapeutics
• Good Behavior Stephen W. Garber, Ph.D. and other
• Kids Who follow, Kids who don’t
• Loving Each Other Leo F Buscaglia, Ph, D.
• 진정한 자녀 사랑 나비게이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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